[이거 먹어봤니?]편의점에서 도시락과 따끈한 국을

김유정 기자I 2012.12.27 08:47:16

매콤한 두루치기정식 도시락
"계절마다 국메뉴 변경 예정"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편의점 도시락에서도 우묵한 용기에 담긴 국을 먹을 수 있게 됐다. 편의점 CU(씨유)는 한국인의 음식 문화에 맞추어 도시락에 국을 더한 ‘매콤한 두루치기정식 도시락(3800원, 500g)’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콤한 두루치기 정식 도시락
기존에 별도의 국상품을 상품을 도시락과 함께 콤보 상품으로 판매했던 적은 있지만 한상차림 형태로 직접 국이 들어간 도시락 상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콤한 두루치기 정식 도시락’은 김치와 돼지고기를 볶은 두루치기 볶음, 계란말이, 소시지, 오복채 등 총 4가지 반찬과 따뜻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국으로 구성됐다.

27일 출시되는 상품에는 도시락에 미소된장국이 더해져 출시될 예정이며, 내년 1월 중순에는 ‘어묵한컵’을 국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황지선 BGF리테일 간편식품팀MD는 “도시락과 함께 제공될 국 메뉴은 계절에 따라 지속적으로 바뀔 예정”이라며 “추후에도 한국인의 음식 문화에 알맞은 도시락을 개발하고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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