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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박물관]②마스크팩·과일·수프까지…‘하루야채’는 변신중

김보경 기자I 2020.03.31 05:45:00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하루야채’는 냉장야채 주스 시장 개척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브랜드 확장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하루야채 마스크팩’, ‘하루과일’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하루야채 마스크팩 (사진=한국야쿠르트)
최근 국내 식품 시장은 맛과 건강, 간편성까지 갖춘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자 이번에는 ‘하루야채스프’를 출시해 바쁜 현대인의 균형 있는 아침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하루야채스프는 부드러운 물성의 수프 제품으로 그냥 먹어도, 따뜻하게 데워 먹어도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하루야채스프는 현대인의 불균형한 영양 상태를 고려해 다양한 재료를 담았다. 단호박, 당근, 적양배추 등 15가지 야채가 들어가 식이섬유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여기에 3가지의 동ㆍ식물성 단백질 8g으로 영양 균형까지 고려했다. 200㎖ 용량으로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마시거나, 출출할 때 간식으로 제격이다.

여기에 에콜린 패키지를 사용해 음용 시 세워 둘 수 있으며 공기손잡이가 있어 데웠을 때도 편하게 음용할 수 있다.

2017년 출시한 하루야채 마스크팩은 ‘마시는 하루야채’에서 ‘붙이는 하루야채’로 브랜드를 확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프레시 매니저(야쿠르트 아줌마)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과 샘플링을 전개해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하루과일 (사진=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 마스크팩은 수분충전과 동안피부 2종으로 판매되고 있다. ‘수분충전 마스크팩’은 수박, 오이, 사과 등의 추출물로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고 맑은 피부로 가꿔준다. ‘동안피부 마스크팩’은 포도, 블랙체리, 자몽 등의 추출물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일절 정제수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원물인 과일과 야채 추출물을 87% 첨가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같은 해 5월 출시한 컵 과일 제형의 하루과일은 매일 과일을 섭취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이 간편하고 건강하게 과일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야쿠르트의 하루과일은 제철과일과 함께 ‘사과&방울토마토’와 ‘사과&포도’로 구성됐다. 2017년 여름에는 ‘사과&거봉’을, 가을에는 ‘사과&단감’을 선보인 바 있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부문장은 “하루야채는 냉장유통 시스템의 야채주스를 시장에 선보인 첫 제품으로 지난 15년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해 남녀노소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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