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승우 열애 상대, 송중기 소속사와 계약했던 배우 지망생 출신"

김민정 기자I 2019.07.03 17:28:10
(사진=이승우 인스타그램/A씨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축구선수 이승우(22 ·헬라스 베로나 FC)가 5세 연상의 승무원 A씨(26)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A씨의 측근이 이들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승우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여성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승우와 같은 배경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리며 “행복해”라는 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A씨는 지난해 9월 열린 대한민국-코스타리카 축구 평가전 직관 티켓과 현장을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바 있다. 이 경기에는 이승우가 출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을 두고 이승우의 열애설을 제기하자 A씨는 3일 오전 이를 비공개 전환했다.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이승우 측은 현재까지 열애설에 대한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처럼 열애설 당사자는 아무런 입장을 전하지 않은 가운데 A씨의 측근이라는 B씨가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B씨는 이날 스포츠투데이에 “ 사람이 사귀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B씨는 “두 사람이 사귄다는 내용을 접한 것은 지난해 9월이다”라며 “예쁘게 만나고 있어 주변에서 많은 응원을 보냈다”고 전했다.

B씨에 따르면 A씨는 배우 지망생으로 송중기의 소속사인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화보 촬영까지 마쳤다. 당시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A씨의 사진과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는 배우의 길이 자신과 맞지 않다고 판단, 이후 승무원의 길을 걸은 것으로 전해진다.

B씨는 “학창시절부터 A씨의 용모가 단정해 유명했다. 승무원이 된 것도 선생님이 먼저 권유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송중기·송혜교 파경

- 송혜교, "혼자만의 시간 필요" 심경 고백 - '송중기와 이혼' 송혜교 "혼자만의 시간 필요해" 심경 고백 - [퇴근길 뉴스] ‘이제 남남’ 송중기·송혜교, SNS서 사라진 결혼사진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