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아이린, 유니크한 ‘Monster’ 티저

장구슬 기자I 2020.07.08 11:10:12
레드벨벳-아이린&슬기 ‘Monster’ 티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강렬한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신곡 ‘Monster’(몬스터) 퍼포먼스가 8일 최초 공개된다.

8일 오후 8시 유튜브 및 네이버TV 레드벨벳 채널 등을 통해 신곡 퍼포먼스가 최초 공개되며, 다양한 버전의 무대 영상과 인터뷰, 메이킹 클립이 순차 오픈될 예정이어서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신곡 ‘Monster’는 묵직한 베이스와 강렬한 덥스텝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인 만큼, 퍼포먼스 역시 에너제틱한 바운스가 느껴지는 군무와 힙한 동작들로 구성됐으며, 아이린&슬기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페어 안무까지 유닛의 매력을 극대화한 무대로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앞서 아이린&슬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Monster’는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 곡 ‘Monster’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돼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얻고 있다.

특히 타이틀 곡 ‘Monster’는 상대방의 꿈속에 들어가 춤추고 놀며 빠져들게 하는 불멸의 ‘Monster’ 이야기를 담은 콘셉추얼한 가사와 강렬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유영진과 켄지(Kenzie) 등 글로벌 히트메이커가 함께 작업했다.

수록곡 ‘놀이 (Naughty)’는 아슬아슬한 관계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을 숨바꼭질 놀이에 빗대어 풀어낸 가사와 장난기 가득한 보컬이 어우러진 팝 댄스 곡이며, ‘Diamond’(다이아몬드)는 꿈꾸고 원하는 대로 자신 있게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R&B 댄스 곡으로 몽환적이면서도 감미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그루비한 비트와 중독적인 훅이 돋보이는 프로그레시브 R&B 댄스 곡 ‘Feel Good’(필 굿), 귀엽게 질투하는 심리와 숨기려 해도 숨겨지지 않는 마음을 ‘Jelly’(젤리)에 빗대어 중의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Jelly’도 수록됐으며, 레드벨벳 세 번째 단독 콘서트 ‘La Rouge’(라 루즈)에서 슬기의 솔로 무대로 선보인 ‘Uncover’(언커버)의 완곡 버전도 보너스 트랙으로 담아, 다채로운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이에 앞서 아이린&슬기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 레드벨벳 계정을 통해 공개된 감각적인 영상미의 무드 샘플러와 함께 유니크한 티저 이미지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앨범엔 가수, 연기, 패션, 그림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트테이너 이혜영이 비주얼 디렉터로 참여, 유니크한 스타일링으로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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