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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밥STAR' 이영자 "'편스토랑'과 달라…아이돌 제대로 먹일 것"

김보영 기자I 2020.04.21 11:21:09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그우먼 겸 방송인 이영자가 ‘K-밥STAR’로 새 음식 웹예능에 도전장을 내밀며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개그우먼 이영자. (사진=‘K-밥 STAR’ 제작발표회 중계 화면)
이영자는 21일 오전 11시 유튜브 생중계로 열린 콘텐츠랩 나나랜드의 웹예능 ‘K-밥STAR’(이하 ‘K-밥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새로운 장르라 신선할 것 같아 도전했다”며 “이영자, 김숙의 출연과 아이돌이 있다는 점, 질 좋은 음식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을 가성비, 음식 양 등 제한 없이 맘껏 먹이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제가 출연했던 음식 예능들과 다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고 김숙과 노홍철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는 노홍철이 새롭게 선보일 웹예능 ‘생활언박싱 노대리’ 발표회에 앞서 함께 진행됐다.

이영자는 이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새로운 장르 신선할 것 같아서 도전했다”면서 “아이돌 스타들에게 K-밥을 제대로 먹여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영자 김숙의 ‘K-밥 STAR’는 먹방계 대모 이영자와 김숙이 컴백을 앞둔 K팝 스타들을 정겨운 시골 농가에 초대해 컴백 성공을 기원하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맞춤 레시피와 먹방 노하우가 담긴 솥뚜껑 요리를 대접하는 월드와이드 컴백 맛집 콘텐츠다.

이미 수많은 먹방 예능에 출연하고 있는 이영자가 ‘K-밥STAR’로 또 다시 먹는 예능에 도전한 이유는 뭘까. 이영자는 ‘편스토랑’, ‘전지적참견시점’과 차별점에 대해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영자는 “‘편스토랑’은 판매를 해야해서 가성비를 따지게 된다. 이득을 남겨야해서 좋은 재료를 빼기도 하고 넣기 싫은 재료를 넣어야 할 때도 있다. ‘전참시’는 매니저들이랑 같이 다니다 보니 동선이 지역에 갇혀있다. 그런데 ‘K-밥STAR’는 프리패스다”고 말했다.

김숙도 옆에서 “이영자씨가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 여기 음식 제한 양 제한이 없다. 양을 굉장히 많이 준비한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이 새롭게 선보일 웹예능 ‘생활언박싱 노대리’는 ‘노홍철이 대신 리뷰해드립니다’의 준말로, 호기심 많은 노홍철이 다양한 분야, 사람, 장소, 상황 등 생활을 대신 체험한 후 신랄하고 디테일한 후기를 들려주는 실용 만점 생활 밀착형 리뷰 콘텐츠다.

’K-밥 STAR‘는 21일부터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6시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생활언박싱 노대리’는 오는 5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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