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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로 위원장, 장애인 고용 공유차 플랫폼 ‘에스에스모빌리티’ 방문

김현아 기자I 2020.11.20 03:22:2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윤성로 위원장은 11월 19일(목) 오후, 에스에스모빌리티(주)를 방문하여 플랫폼 비즈니스 분야의 신규 서비스 개발 사례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확산 방안을 논의하였다. 사진= 숭실대 사보




윤성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공유차 유지·관리 회사인 에스에스모빌리티(주)를 방문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성과 점검하고 확산방안을 논의했다.

숭실대학교 학내 창업기업인 에스에스모빌리티(주)(대표이사 곽원준)는 공유차(카셰어링) 유지·관리 서비스를 신규 개발하고, 중증 장애인 다수를 고용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최근 전동 킥보드 유지·관리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올해에만 30명 이상의 장애인, 시니어, 경력단절여성을 고용했다. 11월 현재 63명이 일하는데, 이중 장애인 29명(중증이 70% 이상), 기타 취약계층 직원 4인(시니어, 장기실직자, 경단녀, 군전역자 각 1인), 자활센터 출신 직원 2인, 서울광역자활센터 내일키움일자리사업 6인, 시니어 인턴십 5인(서울시50+센터 2인, 함께일하는재단 3인), 한국장애인개발원 발달장애인 훈련과정 2인, 비취약계층 직원 11인(청년직원 7인 포함), 근로장학 대학생 2인, 프리랜서 직원 2명 등이다.

윤성로 위원장은 “에스에스모빌리티(주)와 같이 언택트 비즈니스 영역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면서도 취약계층 고용이라는 포용적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사례가 더욱 확산될 필요가 있다”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기술 교육 및 훈련을 통한 인재양성과 동시에, 취약계층 근로자들에 대한 두터운 보호를 위해 고용·사회안전망을 견고히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는 숭실대 류희욱 연구·산학부총장 및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참석하여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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