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2 참가…고화질 뽐낸다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게임스컴 2022’에 참가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2’에서 최고의 게이밍 디스플레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QD-OLED 제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또 게임 개발업체인 펄어비스와 협력해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편다. 전시 부스를 찾는 게이머들은 OLED와 QD-OLED 게임존에서 펄어비스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을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경험해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게임스컴 2022’에서 선보일 노트북용 OLED 및 모니터용 QD-OLED.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와 QD-OLED로 게임 체험, 화질 비교 체험, 미래 기술 체험,전시장 사진 촬영 등 4가지 스탬프 랠리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 ‘검은사막’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백지호 삼성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PC에서 노트북, 모바일 및 다양한 폼팩터(형태)로 확장되고 있는 게임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고화질과 빠른 응답속도의 게이밍 디스플레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다양한 콘텐츠 업체와 협력 마케팅을 통해 우수한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게임스컴 2022’에서 선보일 노트북용 OLED 및 모니터용 QD-OLED. 사진=삼성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