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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는 본 투표일인 오는 7일이 공휴일이 아니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토요일을 맞아 유권자들이 투표를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사전투표율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보다 높게 나오는 것과 관련 “나라의 미래에 가장 중요한 수도 서울의 선거에 관심이 높으실 것”이라며 “부동산 가격 상승을 비롯한 정부의 잘못에 대해 투표로 경고의 메시지를 담기 위해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나오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의 ‘중대 결심’ 거론에는 “특별히 관심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아울러 오 후보는 여권의 계속되는 처가 땅 의혹제기에 정면 대응하기 위해 부인과 함께 투표에 나섰는지에 대해서 묻자 “민주당의 (의혹 제기)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강남, 서초, 용산, 구로, 금천, 관악구에서 유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