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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의 동물, 남자를 상대로 큰 사랑을 받아야 하는 여자 연예인들에게도 이러한 기회가 오고 있다. 글래머러스한 외모의 소유자인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교수로 강단에 서고, 섹시의 아이콘인 배우 한고은이 ‘개념 발언’을 잇는 등 ‘뇌가 섹시한 여자’가 뜨고 있다.
걸그룹 EIXD의 하니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위아래’ 직캠 영상으로 단박에 범점할 수 없는 섹시스타가 된 하니. EXID라는 팀의 인지도를 수직상승시킨 주역은 ‘섹시’라는 이미지로 굳을 법한 자신의 인상을 무한 확장시키고 있다. 그 첫번째 파동이 ‘뇌섹녀’다.
하니는 17일 출연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학교로 간 하니는 완벽에 가까웠다. 중국어와 영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칙연산 외엔 사회 생활을 하며 수학적인 계산을 할 필요가 없는 지금, 미적분 문제를 거침없이 풀어냈다. 까맣게 잊어버린 공식과 너무 변해버린 학교 분위기에 ‘멘탈 붕괴’에 이르렀던 지난 출연자들과 상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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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는 IQ 145의 ‘천재형 인물’로 알려졌다. 스스로는 ‘겁쟁이 추리’, ‘허당 추리’를 보일 것이라 걱정했다지만 최종 3등 안에 들어 꼭 상금을 타겠다는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하니는 최근 스페셜 녹화를 마친 뒤 “크라임씬 시즌1의 애청자였다”며 “‘크라임씬2’의 에이스는 장진 감독이 될 것 같고 시즌2 멤버 중 홍진호가 제일 만만하다”는 분석을 내놔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직캠 영상’에서 시작된 하니의 발견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공고해진 팬덤 속에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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