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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김진경, 축구선수 김승규와 6월 결혼 [공식]

최희재 기자I 2024.04.29 16:29:03
김진경(왼쪽)과 김승규(사진=이데일리DB, 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모델 겸 방송인 김진경이 축구선수 김승규와 오는 6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진경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29일 이데일리에 “김진경이 김승규 선수와 오는 6월 결혼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교제 기간 등에 대해선 “사생활이라 잘 모른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축구라는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경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출연하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내비친 바 있다.

김진경은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 모델로 활약했다. 이후 드라마 ‘안단테’, ‘퍼퓸’ 등에 출연했으며 예능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승규는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골키퍼다. 일본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쳤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FC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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