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금리 1.4% 초반대 안정세…뉴욕 3대지수 보합

김정남 기자I 2021.03.03 00:17:06

"국채금리 상승은 성장 기대감 따른 것"
일각서 "단기 변동성 측면서 위험 여전"

지난 1일(현지시간)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변동 추이. (출처=CNBC)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뉴욕 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4%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4% 상승한 3만1610.75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7% 내린 3899.22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3900선이 깨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2% 내린 1만3545.42를 기록하고 있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의 경우 0.42% 하락한 2265.72를 보이고 있다.



시장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건 국채금리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1.424%에서 출발해 장중 1.453%까지 올랐다. 지난주 1.6%를 돌파하며 탠트럼(발작)이 일어났던 것과 비교하면 잠잠한 분위기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1.20% 내린 23.07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종목 역시 보합권에 있다. 대장주 애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67% 빠진 주당 126.94달러에 거래 중이다. 테슬라의 경우 0.94% 내린 711.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마크 헤펠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국채금리 상승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아니라 성장 기대감에 의한 것”이라며 “위험 자산에 대한 위협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다만 시장 변동성 측면에서 위험은 여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플레이션 재료들이 적지 않은 만큼 국채금리 급등락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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