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전문가, 손기술만으로 연 6억 매출...단칸방→'서민갑부'

박한나 기자I 2020.06.30 15:29:26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30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10m²(약 3평) 단칸방에서 시작해 손기술만으로 한 해 6억 원을 버는 ‘집 정리 전문가’가 된 이정원씨의 인생역전 이야기가 소개된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초기 자본 없이 창업을 시작한 정원 씨가 그녀의 손기술만으로 위기에서 구한 집만 무려 3000여 곳이 된다. 집 정리를 한 지 2년 만에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뤘다는 정원 씨의 승승장구 비결이 방송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집 정리는 어질러진 물건을 깨끗하게 치우는 것이지만 갑부의 집 정리는 다르다. 가족 구성원과 생활 습관까지 꼼꼼히 따져 컨설팅에 따라 재배치하는 것. 이렇게 맞춤 컨설팅에 집중하는 이유는 집 정리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신념 때문이다.


일례로 자녀가 있는 집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물건을 배치한 후, 이름을 붙여주는 라벨링을 해서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만들어 준다. 또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게 고객들에게 직접 정리 수납 노하우도 전수해준다. 아이가 부모와 같은 방에서 함께 자려고 해서 고충이 있는 고객이라면 가구를 재배치해서 아이의 방을 따로 만들어 준다. 이를 통해 아이의 독립성을 키울 수 있고 부부관계 개선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더불어 상황에 따라 가구 리폼 작업을 한다는 정원 씨는 집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가구를 새롭게 고쳐 효과적으로 공간 활용한다.

또한 집 정리 패키지 상품을 마련해 이사, 정리수납, 청소, 줄눈 시공, 페인팅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했다. 정리 수납은 정원 씨가, 청소와 줄눈 시공은 남편 정현 씨가, 이사와 페인팅은 협력 업체가 담당해 1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전문가 2인, 8시간 기준 30만 원부터 30평대 크기의 집 전체를 정리할 경우 140만 원까지 한다. 이렇게 손기술 하나로 올린 연 매출은 6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그녀가 처음부터 탄탄대로를 걸었던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집 정리의 달인이 될 수 있었던 정원 씨의 사연도 전해진다.

우리가 사는 오늘을 씁니다.

박한나 뉴스룸 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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