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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바닷길 선발대로 떠나 ‘먹고 자고 항해하는’ 모습이 처음 드러나 이목이 집중된다. 12일간 목포에서 독도까지 1,094km의 바닷길을 직접 만들어가는 여정이 엿보이는 가우누데 주변 환경과의 접촉은 최소화한 채, 네 사람의 힘을 합쳐 우리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모습이 ‘언택트 항해 리얼리티’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출연진 전원이 한 달 가까이 노력해 요트 면허를 취득한 만큼, 멤버들이 직접 바다에 맞서 요트 운전대를 잡고 항해에 나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티저 영상에서는 울렁거리는 파도에 맞춰 놀이기구 타듯 즐기고 있는 멤버들의 장면이 담겼다. 파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흔들리는 배와 그 위에서 중심을 잡지 못해 좌우로 움직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들이 좌충우돌 생고생과 아름다운 추억 사이에서 어떤 에피소드를 쌓아갔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출을 맡은 이찬현 PD는 “12일간 바다 위 생활이 쉬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네 명의 선발대원들이 직접 즐길거리를 찾으며 여행의 즐거움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모습을 기대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tvN ‘바닷길 선발대’는 오는 10월 18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