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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계탁구선수권, 365하하병원과 공식 지정 병원 협약

이석무 기자I 2024.02.08 13:57:17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부산 365하하병원이 공식 지정 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유승민 공동위원장(오른쪽)과 하병호 병원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부산 365하하병원과 공식 지정 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조직위는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365하하병원에서 유승민 공동위원장, 안국희 사무부총장, 365하하병원 구교석 경영이사와 하병호 병원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365하하병원은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치러지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365하하병원은 대학병원 출신 의료진과 고품질 장비를 갖춘 정형외과 전문병원이다. 관절센터, 척추센터,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 등의 세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현장에서 응급구조 서비스도 책임질 예정이다.협회 측은 “관절 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탁구의 특성상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든든한 배경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병호 365하하병원 병원장은 “부산에서 열리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공식 지정병원으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참여선수들의 부상, 관객들의 안전, 대회주최자 및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병원 임직원 모두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늘 하던 것과 같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승민 공동 위원장 또한 “우리 대회의 공식 지정 병원으로 참여하는 365하하병원에 감사드린다. 적극적인 지원이 큰 보람으로 남을 수 있도록 반드시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전 세계에서 남녀 각 40개국이 출전하는 탁구 종목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다. 특히 한국탁구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로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 1월 22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 및 모바일을 통해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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