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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앞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7000명을 넘으면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하면 확진자는 재택치료 위주로 관리되고 격리기간이 열흘에서 1주일로 준다. PCR 검사는 65살 이상 고위험군에 집중하는 대신 신속 항원검사가 도입된다.
확진 유형별로는 국내 발생 환자가 6729명, 해외 유입 사례가 280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경기(2383명)에서 가장 많았고 서울(1585명)과 인천(542명), 대구(442명), 광주(246명), 부산(231명), 경남(215명), 경북(198명), 충남(191명), 전북(167명), 전남(152명), 충북(143명), 대전(118명), 강원(87명), 울산(50명), 제주(17명), 세종(12명)이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28명 늘어난 6529명으로 집계됐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33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3차까지 마친 비율은 48.6%다. 1차 백신과 2차 백신 접종률은 각각 86.8%, 85.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