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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남상미, "사극 속 용감女캐릭터, 행복하고 즐거웠다 "

강민정 기자I 2014.09.05 10:08:49
남상미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남상미가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조선총잡이’ 종방 소감을 전했다.

‘조선총잡이‘로 첫 사극에 도전해 ’정수인‘으로 울고 웃었던 남상미는 5일 오전 소속사 JR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수인이어서 행복했다. 사극에서 용감하고 진취적인 여성으로 많은 걸 해볼 수 있었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조선총잡이’를 뜨겁게 사랑했던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4일 오후까지 이어진 마지막 촬영장에서 환하게 미소 지은 남상미의 모습에서는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제작진, 시청자들과 함께 행복했던 남상미의 감사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진취적인 여주인공 ‘수인’으로 분한 남상미는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강인하고 심지 굳은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었다.

남상미를 비롯 이준기, 유오성, 전혜빈, 한주완 등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작품성을 입증하듯 ‘조선총잡이’는 국내외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끊임 없는 화제를 낳았다. 남상미는 ‘조선총잡 이’에 이어 10월 2일 개봉예정인 남상미 차태현 주연의 영화 ‘슬로우 비디오’를 통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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