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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그맨이 “형인이가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자신은 보드게임방을 한다는 말에 돈을 빌려준 거라서 문제될 게 없다고 한다. 이미 일단락된 사건인데 뒤늦게 보도가 돼서 포털사이트가 난리가 났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다른 개그맨이 “최재욱이 내게 놀러오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서운하다”고 했다. 최재욱은 “(당신이) 그런 얘기할 입장은 아닌 것 같다”고 되받으며 단체 메신저 방에서 퇴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재욱은 ‘웃찾사’에서 ‘1학년 3반’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최재욱은 김형인과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