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롭 월튼이 임기가 끝나는 6월 5일 이사회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월마트 창립자 샘 월튼(Sam Walton)의 장남인 월튼은 1992년부터 2015년까지 월마트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월튼은 1969년 회사에 입사한 후 수석 부사장, 기업 비서, 법무 자문위원, 부회장 등 여러 직책을 맡아왔다.
현 월마트 이사회 의장인 그렉 페너(Greg Penner)는 월튼의 은퇴를 알리는 규제 서류에서 “우리가 수년 동안 사업을 성장시키는 동안 그의 리더십은 매우 중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