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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 박서준 "최우식·뷔와 사적 모임 알려져…조심스럽다"

김가영 기자I 2023.02.22 10:49:18
박서준(왼쪽부터)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서준이 ‘우가팸’에 대해 조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22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N ‘서진이네’ 제작발표회에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가 참석했다.

‘우가팸’이라 불리는 박서준, 최우식, 뷔는 평소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진 사이. 박서준은 “사적인 모임이 알려져서, 저희가 공통점으로 생각하는 게 조심스러워하는 거다”라며 “혹시나 나 때문에 누구에게 피해가 갈까봐 알려지는 건 어려워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미 많이 알려졌고 방송을 통해서까지 친목을 다지는 느낌보다는 저희가 좋아하는 분들껜 이렇게 지낸다는걸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고, 방송에 누를 끼치면 안돼서 열심히 했다”꼬 전했다.

박서준은 “우식 씨는 스케줄이 쉽지 않았는데도 와서 함께했다. 새로운 모습 보다는 다지는 시간. 멕시코에서 하나의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뷔는 절친들과 촬영에 대해 “친구라고 생각 안하고 갔다. 동기와 상사라고 생각하고 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나영석 PD는 “‘윤식당’은 힐링이었다. 그런데 ‘서진이네’는 생존경쟁으로 바뀌었다. 사장님의 사상 자체가 ‘수익이 왕’이다. 힐링 프로젝트였는데 식당경영 시물레이션처럼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피스 드라마처럼 암투와 경쟁, 견제가 일어나고 이런 것들이 오피스 드라마 보는 느낌이 있다. ‘윤식당’과 차별화되는 재미다”라고 기대 포인트를 꼽았다.

tvN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이다. 초보 사장 이서진을 위해 다수의 경력을 자랑하는 종업원 어벤져스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 신입 김태형까지 합류해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진이네’는 오는 2월 24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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