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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전남 장흥의 JNJ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원)은 정규 시즌에서 맹활약한 선수 10명이 참가해 우승상금 5000만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이벤트 대회다.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정규 대회 성적에 따라 별도로 부여된 포인트를 산정해 순위에 따라 이득 점수를 안고 경기한다. 1위 임희정은 3언더파, 공동 2위 박현경과 이소미 2언더파, 공동 4위 김지영과 안나린, 유해란 1언더파, 공동 7위 김수지와 이가영, 허다빈, 김우정은 이븐파로 경기에 나선다.
최종 순위에 따라 1위 5000만원, 2위 2000만원, 3위 1700만원 순으로 10위는 1000만원을 받는다. KLPGA 투어 정규 대회가 아닌 이벤트 대회로 공식 기록에 포함되지 않아 참가 선수들에겐 보너스와 같다.
2013년 처음 열린 이 대회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열리지 않아 올해 2년 만에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