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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2021년 최고 흥행작 등극

박미애 기자I 2021.07.22 10:04:0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블랙 위도우’가 2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이 됐다.

2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는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 230만 602명을 기록했다.

‘블랙 위도우’는 228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의 스코어를 뛰어넘고 개봉 16일 만인 이날 올해 최고 흥행작이 됐다. 기존 마블영화 시리즈의 스코어에는 못 미치는 수치이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 및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하면 선전한 것.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원년 멤버인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의 솔로 영화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막을 여는 페이즈4의 첫 영화로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블랙 위도우’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사이의 블랙 위도우에 관한 이야기로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 레이첼 와이즈, 데이빗 하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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