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는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 230만 602명을 기록했다.
‘블랙 위도우’는 228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의 스코어를 뛰어넘고 개봉 16일 만인 이날 올해 최고 흥행작이 됐다. 기존 마블영화 시리즈의 스코어에는 못 미치는 수치이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 및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하면 선전한 것.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원년 멤버인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의 솔로 영화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막을 여는 페이즈4의 첫 영화로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블랙 위도우’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사이의 블랙 위도우에 관한 이야기로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 레이첼 와이즈, 데이빗 하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