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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권한대행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양지윤 기자I 2021.04.02 06:00:00

"25개 자치구와 협력…코로나 방역관리 만전"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첫 날인 2일 오전 서울시청 인근 소공동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지난달 23일 중구 남산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에 마련된 특별사전투표소를 찾아 모의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에 따르면 서 권한대행은 이날 투표소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위생장갑을 착용한다. 본인확인 후 투표용지를 수령해 투표한다.

서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시국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가 재유행의 분수령이 되지 않기 위해선 철저한 방역관리가 중요하다”며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투표소 방역부터 선거사무원 선제검사, 시민 행동요령까지 세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선거를 만들기 위해 424개 사전투표소와 2,259개 본 투표소에서 안심대책을 가동한다. 투표소에서는 입장 전 발열체크, 위생장갑 착용, 1m 간격유지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고, 발열 증상이 있는 경우엔 투표소 내 별도 기표소에서 투표한다.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남산유스호스텔 등 5개 생활치료센터에 특별사전투표소를 운영하고, 무증상 자가격리자는 투표 당일에 한해 이동명령 제한을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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