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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지현우와 로코 케미 터졌다…시청률 16%

최희재 기자I 2024.04.08 10:40:07
(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임수향이 주말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임수향은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밝고 야무진 성격의 톱배우 박도라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6회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16%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필승(지현우 분)과 묘한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는 도라(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필승에게 뛰어가다 얼떨결에 안기게 된 도라는 그에게 떨림을 느꼈다. 또 스턴트맨 대신 여장 대역을 해준 필승을 계속해서 신경 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도라가 필승에게 설렘을 느낀 가운데 도라는 필승을 생각하며 손수 선물까지 준비했다. 그러나 도라는 봉수에게 뒷담화를 하는 필승을 목격한 후 파르르 떨리는 얼굴로 분노했다. 도라와 필승의 케미가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처럼 임수향은 설렘과 코믹, 귀여움을 오가는 러블리함으로 극의 몰입을 높였다. 또한 지현우와의 찰떡 케미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로코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임수향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미녀와 순정남’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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