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는 지난 23일 진행된 나훈아의 첫 언택트 공연 실황이 담겼다. 나훈아는 코로나19 관련 상황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공연을 통해 위로를 주고자 ‘노개런티’로 이번 공연에 임해 다채로운 무대로 여전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
남진은 오후 9시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 출연했다.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는 재도약을 노리는 무명 가수들의 경연 무대를 담는 포맷. 남진은 진성,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장윤정 등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시청률에선 희비가 엇갈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시청률은 29.0%로 집계됐다. 이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 방송사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한다.
반면, ‘트롯신이 떴다2’ 1·2·3부 시청률은 각각 2.0%, 2.7%, 3.2%에 그쳤다.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8.1%, 11.8%, 13.3%와 비교해 대폭 하락한 수치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나훈아가 14년 만에 출연한 TV 프로그램이자 재방송과 다시보기 서비스가 없다는 점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