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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FA 월드컵 기념관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은 7일 “임영웅이 지난달 우루과이 평가전 때 사인한 축구 대표팀 유니폼 두 점을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과열이 우려돼 경매를 취소했다”며 “대신 많은 팬이 즐길 수 있도록 팬타지움에 상시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 3월 국가대표 A매치 우루과이전에 일행들과 함께 풋볼팬타지움에 방문, 국가대표 응원 필수품인 붉은 악마 머플러를 구입한 후 착용한 모습과 함께 국가대표 경기 관람 소감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바 있다.
팬타지움은 임영웅으로부터 축구대표팀 유니폼에 친필 사인을 받았고, 유니폼 두 점을 경매에 내놔 수익금을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과열을 우려해 이를 취소했다.
한편 임영웅은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에서 경기 전 시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