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판매량 급증” 포드 주가↑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2일(현지시간) 포드(F)는 “4월 미국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 및 트럭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보고하며 포드가 해당 차량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포드는 전일 대비 2% 넘게 상승한 12.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달 포드는 178,588대의 차량을 판매했는데, 이는 작년 동기에 비해 2.4% 감소한 수치이다.

그러나 포드의 하이브리드 판매는 매브릭(Maverick) 픽업과 완전히 새로운 F-150 하이브리드의 대량 출하에 힘입어 1년 전보다 60% 증가한 거의 18,000대에 달했다.

포드의 올 뉴 F-150 하이브리드 판매는 90% 이상 급증했고, 매버릭 하이브리드 픽업은 또 다른 새로운 판매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