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구봉구, 웹툰 '낮에 뜨는 달' 컬래버 음원 '너 하나야' 발매

(사진=TOON STUDIO)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보컬 듀오 길구봉구와 네이버웹툰 ‘낮에 뜨는 달’이 감성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길구봉구(길구·봉구)와 네이버웹툰 ‘낮에 뜨는 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너 하나야’가 발매된다.

‘너 하나야’는 ‘낮에 뜨는 달’ 속 주인공 리타를 향한 도하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곡이다. 길구봉구는 함께일 때 더욱 빛나는 조화로운 음색으로 ‘너 하나야’의 감성을 진정성 있게 노래했다.

지난 2013년 포맨(4MEN)이 가창했던 드라마 ‘구가의 서’ OST의 리메이크 곡이기도 한 ‘너 하나야’가 8년이 지난 2021년에도 리스너들에게 잔잔한 듯 아름다운 무드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거미의 ‘지금 말해볼게요’, 산들의 ‘그대 한 사람’, 케이윌의 ‘시간을 거슬러’ 등 앞서 공개된 ‘낮에 뜨는 달’ 컬래버레이션 음원은 현재 음원 차트 위를 순항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길구봉구의 ‘너 하나야’ 발매와 함께 ‘낮에 뜨는 달’ 컬래버레이션 음원의 상승세가 가을 가요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트라이어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을 알린 길구봉구가 올 가을 ‘너 하나야’로 리스너들에게 어떤 감성을 전해줄지 주목된다.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7억뷰를 기록 중인 헤윰 작가의 ‘낮에 뜨는 달’은 대가야가 멸망하는 시점과 현재를 오가며 1,500년 간 얽히고설킨 두 남녀의 애절하고도 서늘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길구봉구가 가창한 ‘낮에 뜨는 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너 하나야’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