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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도' 서지오, 27일 3년 만에 신곡 발표

김현식 기자I 2021.04.26 09:57:1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서지오가 신곡 ‘남이가’를 27일 발표한다.

‘남이가’는 서지오가 2018년 ‘여기서’를 선보인 이후 약 3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와 딥하우스 비트, 트렌디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트롯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노래했다.

작곡은 박남정의 ‘여인이여’ 진미령의 ‘미운사랑’ 김호중의 ‘할무니’ 등을 만든 작곡가 송광호가 맡았다. 서지오가 1991년 MBC강변가요제 본선에서 부른 ‘바닷가에서’를 쓴 작곡가다. 작사는 작사가 김현진이 담당했다. 경상도 사투리에서 착안한 곡명 ‘남이가’에는 ‘우리는 아직 남이 아니다’라는 의미가 담겼다.

히트곡 ‘돌리도’로 잘 알려진 서지오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스터트롯’ 톱7 김희재와의 오랜 인연으로 화제를 모은 뒤 ‘김희재 이모’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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