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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가꾼다" 아몬드 '뷰티 간식'으로 주목

문정원 기자I 2019.04.03 06:00:00

체중 조절, 생기있는 피부와 머릿결 관리에 효과적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데이터 분석 업체인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 조사 결과, 2019년 가장 강력한 글로벌 푸드 트렌드 중 하나로 식물성 기반 식품이 뽑혔다. 채식주의가 일부 소비자들의 개인적 취향을 넘어, 어느덧 다양한 삶의 양식 중 하나로 진화하면서 글로벌 주류 트렌드로 부상한 것.
사진출처=픽사베이
국내 역시 단순한 음식의 분류에서 나아가 채식을 실천하는 삶이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있는 소비라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채식주의 열풍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100만명에서 150만명 정도로 추정되며, 채식을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의 수도 2010년 150여 곳에서 2018년 약 2배 이상 증가한 350곳으로 늘었다.

이처럼 채식주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육류를 대신해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대체 식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식물성 단백질은 피부 노화 방지와 항암 작용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 및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칼로리도 낮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 중 하나, ‘아몬드’가 뷰티 간식으로 꼽히는 이유

아몬드는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아몬드 한 줌(30g, 약 23알)에는 삶은 계란 한개에 함유된 단백질 양과 비슷한 약 6g의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이에 따라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을 들일 경우 운동 이후 급격한 공복감에 따르는 과식을 막아줄 뿐 아니라 운동 전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을 제공하여 근육 생성과 체성분지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몬드가 운동 매니아들의 필수 간식으로 손꼽히는 이유다.

아몬드에는 식물성 단백질 외에도 비타민 E, 식이섬유 등 필수 영양소 11가지가 풍부한 ‘뷰티 간식’이기도 하다. 특히 아몬드 한줌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E’의 한국인 하루 섭취 권장량(12mg)의 67%(8mg)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노화 방지 및 머릿결 관리를 돕는다. 또한 식물성 단백질과 함께 식이섬유, 불포화지방도 풍부해 식간 간식으로 섭취할 경우 공복감을 막아줘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아몬드 뷰티 멘토이자 유명 필라테스 강사인 강현경은 “아몬드는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조절 및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며, “매일 아몬드 한 줌씩을 챙겨먹는 것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비밀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채식’ 트렌드와 ‘건강한 아름다움’ 동시에 잡는 아몬드, 언제 먹으면 좋을까?

몸에 좋다는 것은 다 알고 있지만 막상 챙겨 먹긴 쉽지 않은 아몬드. 하루 중 아몬드가 필요한 순간과 손쉽게 먹는 법을 소개한다.

-점심이나 저녁을 먹기 전, 문득 간식이 당길 때

오전 10시에서 11시, 오후 3시에서 5시, 본격적인 식사 전 때이른 공복감이 찾아온다면 고칼로리 간식 대신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저칼로리의 아몬드로 공복감을 없애보자.

-운동 후 배가 출출해질 때

운동 중 소모된 칼로리와 에너지 때문에 운동 후 허기가 밀려온다면, 폭식을 하지 않도록 아몬드로 공복감을 해소하고 탄탄한 몸매를 위한 영양소도 챙겨보자.

-봄나들이 야외 활동 시

벚꽃 구경, 등산, 자전거 라이딩 등 야외 활동 시 함께 즐길 간식으로 아몬드를 챙겨보자. 먹기도 간편하고 식감도 풍부해 취향에 상관없이 다함께 즐기며 에너지를 보충하기 좋다.

-손쉬운 아몬드 휴대팁

아몬드는 공기와 접촉을 막고 건조한 환경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무실이나 집에선 밀폐용기에 담아 틈틈이 섭취하고, 휴대할 땐 지퍼백이나 작은 케이스에 담아 파우치나 가방 안에 넣어 다니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챙겨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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