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골든디스크도 삼켰다… 승승장구 '트바로티'

윤기백 기자I 2021.01.10 16:14:59
(사진=JTBC ‘골든디스크’ 중계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군 복무 중에도 ‘신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호중은 10일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부문 시상식에서 ‘신인상’ 부문의 수상자로 호명됐다.

김호중은 “저에게 신인상이란 과분한 상을 선물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또 제 음악을 사랑해주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금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힘든 시기지만 모든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어 “복무가 끝난 뒤에도 좋은 음악, 여러분이 더 좋아하실 수 있는 노래를 전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재차 고마움을 표했다.

김호중의 2020년 활약은 대단했다. 발표하는 신곡마다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첫 정규앨범과 클래식 앨범으로 음반 100만장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세계적인 공연장인 미국 뉴욕 소재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제안받고, 클래식 앨범으로 국내 넘어 유럽까지 ‘K-클래식 돌풍’까지 일으키는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수로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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