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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트레저·김호중, 나란히 신인상 [2021 골든디스크]

윤기백 기자I 2021.01.10 16:07:59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엔하이픈, 김호중, 트레저(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소속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엔하이픈과 트레저, 가수 김호중이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했다.

엔하이픈과 트레저, 김호중은 10일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부문 시상식에서 ‘신인상’ 부문의 수상자로 호명됐다.

엔하이픈은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떨린다”며 “평생 잊지 못할, 단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께 보답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높은 목표를 갖고 더 많이 성장하고, 팬들께서 자부심 갖고 좋아할 수 있는 엔하이픈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트레저는 “골든디스크 첫 출연에 값진 상까지 받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며 “2021년 새해 복을 크게 받아가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트레저메이커 여러분께 감사하고, 항상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항상 좋은 음악을 하게 해주는 YG 식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저에게 신인상이란 과분한 상을 선물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또 제 음악을 사랑해주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금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힘든 시기지만 모든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어 “복무가 끝난 뒤에도 좋은 음악, 여러분이 더 좋아하실 수 있는 노래를 전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재차 고마움을 표했다.

10일 열린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올해의 음반을 뽑는 음반 부문 수상자가 공개된다. 지난 1년간 가요계에서 사랑받은 노래들을 결산하는 자리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MC는 성시경과 이다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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