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엠 인터내셔널, 블록 피규어 지식재산권 침해 레고사에 사과

이성재 기자I 2021.05.11 06:00:00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이지엠 인터내셔널은 블록 피규어 관련해 레고사의 상표권, 저작권을 비롯한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지엠 인터내셔널은 2020년 12월 밀리터리 블록 피규어를 중국에서 소싱해 국내에 론칭하려 했다. 하지만 레고사가 2020년 12월 21일 등록 결정된 입체도형 상표권을 침해하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이에 해당 제품 수입을 포기하고 폐기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지엠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특허나 상표권, 저작권 등을 침해하는 불공정 무역 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으나, 레고사의 해당 상표권, 저작권을 비롯한 지식재산권에 대해서 사전에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일”이라며 “해당 사건이 발생하게 돼 유감이며, 레고사의 상표권, 저작권을 비롯한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사실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레고사에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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