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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경제 지옥, 달러 가치 높은 탓”

유현정 기자I 2024.05.04 05:45:17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달러 관리’를 겨냥해, 다음 임기에는 수출 진작을 위해 ‘미 달러화 약세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을 다시 한번 제기했다.

트럼프는 “우리 경제는 지옥으로 갈 것”이라며, “일자리 유출, 달러, 현재 상황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봐야 한다”고 현지 디트로이트 폭스 계열사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또 그는 “달러가 위기에 처해 있어, 기업들이 우리나라를 떠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고문들은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달러 가치를 떨어뜨리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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