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 오늘 공개→비하인드 스틸 방출…마동석표 K액션, 글로벌도 통할까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새해 첫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가 마침내 26일 오늘 베일을 벗는다.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황야’가 비하인드 스틸 15종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26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액션 블록버스터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범죄도시’ 시리즈로 마동석과 동고동락한 허명행 무술감독이 ‘감독’으로서 첫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관심이 높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진지함과 화기애애함을 오가는 ‘황야’의 촬영 현장 분위기가 담겨 있다. 먼저 마동석의 스틸은 ‘남산’의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진중하게 리허설하는 모습부터 촬영 현장에 웃음을 전하는 유쾌한 모습까지, 마동석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배우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직접 액션 디렉팅까지 선보이는 허명행 감독의 열정적인 모습은 무술감독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그가 선사할 더 강력해진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황야’의 빌런 캐릭터 ‘양기수’에 완벽하게 몰입한 이희준의 비하인드 스틸과 진지한 모습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이준영, 노정의, 안지혜의 스틸은 ‘황야’를 향한 이들의 뜨거운 열정을 예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현장의 모습은 이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빚어낸 ‘황야’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허명행 감독은 “열심히 만든 만큼 다른 나라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 K-액션 무비를 어떻게 보실지 참 궁금하다”라며 오늘 공개될 ‘황야’의 반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새로운 컨셉의 악당, 파격적이고 아주 강력한 액션들이 나온다”, 이희준은 “모두가 정말 열심히 준비한 작품이다. ‘황야’를 촬영하면서 느꼈던 진심, 희열, 그리고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좋겠다”, 이준영은 “‘황야’ 속 캐릭터들이 다양한 무기들을 활용해 선보이는 액션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노정의는 “‘황야’는 처음부터 끝까지 새롭고, 재밌고, 스릴도 있는, 모든 삼박자를 다 갖춘 작품이다. 그 안에서 인물들 간 관계성도 봐주시면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다”, 안지혜는 “‘남산’과 ‘지완’ 그리고 ‘은호’의 능력이나 무기들, 액션들이 달라서 그 차이점을 찾으면서 보시면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거다”라고 전하며 ‘황야’의 관전 포인트를 전해 오늘 공개될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액션 마스터 허명행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액션 블록버스터 ‘황야’는 1월 26일(금) 바로 오늘,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