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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김세린 "사기 혐의 피소 나 아냐…억측 멈춰주길"

김가영 기자I 2024.04.17 10:46:50
김세린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하트시그널’ 김세린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출연자라는 의혹에 직접 반박했다.

김세린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확실한 내용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으나 너무나 많은 오해와 억측이 사실처럼 올라와 더이상 안될 것 같아 올린다”며 “현재 사기죄로 피소되었다는 사람과 저는 전혀 무관하며 돈을 빌린 뒤 1원도 변제하지 않고 잠수로 일관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사실이 아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영상을 올리신 변호사님을 뵌 적도 연락을 한 적도 한번도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채널A ‘굳피플’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박건호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트시그널’ 출연자 A씨를 사기죄로 고소했다고 말했다. 박건호는 A씨에 돈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했다며 “몇달을 기다렸다”고도 말했다. 이후 A씨가 누군지 무분별한 추측이 쏟아졌다.

김세린은 A씨로 지목되자 이를 부인한 것. 김세린은 “차용사기 사건 피고소인은 제가 아니며 이에 대하여 더이상 억측은 멈춰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잘못한 부분이나 오해가 있다면 풀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모든 내용을 증명할 것이며 저에 대한 허위사실 추측 등을 유포하는 네티즌에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세린은 2017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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