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수익 성장 둔화, ‘빅6’ 투자의견 하향”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UBS는 22일(현지 시각) ‘빅6’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빅6’는 알파벳, 애플,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를 의미한다.

UBS의 조나단 골룹은 빅6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AI(인공지능)에 대한 의구심이 아니라 주가 수준 대비 이익 성장 속도가 빠르지 않을 수 있다는 점과 어려운 경기가 투자의견의 하향 이유라고 설명했다.

UBS는 빅6의 주당순이익 증가율은 지난 4분기 68%를 기록했지만, 이번 1분기에는 42%까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