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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리예채파' 파트리샤 "혜리와 함께라니…오빠 조나단도 놀라"

김가영 기자I 2023.03.02 10:20:34
사진=파트리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파트리샤가 ENA 신규 예능 ‘혜미리예채파’ 막내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ENA ‘혜미리예채파’ 측은 3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파트리샤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파트리샤는 “처음 섭외 연락 받고 너무 놀랐던 것 같다”며 “혜리 언니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했을 때 설마 내가 아는 그 걸스데이 혜리 님인가 혼자 질문해봤다. 오빠한테 호들갑 떨면서 혼자 현실인지 꿈인지 생각해 봤을 정도다. 온갖 감정이 몰려왔던 것 같다”고 섭외 당시를 떠올렸다.

‘혜미리예채파’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미리예채파의 복작복작 살림살이를 담아낸 예능으로, 멤버들은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 넣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혜리(이혜리)부터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까지 현재 가장 ‘핫’한 스타들이 고정 멤버로 확정돼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혜미리예채파’ 막내로 합류하게 된 파트리샤는 “언니들과의 호흡이 너무 좋다. 어떻게 이렇게 호흡 잘 맞는 멤버들로 섭외가 됐을까 가끔 놀라기도 한다. 다들 성격은 다르지만 게임할 때 모두들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모습에 매번 감동받는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막내라서 좋은 점에 대해서는 “언니들이 이 무한한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는 제 성격을 잘 받아준다. ‘우리 리샤 하고 싶은 거 다해”라고 하면서 저란 사람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관심과 사랑을 준다“고 전했다.

오빠인 조나단과 함께 유튜브와 방송 예능을 넘나 들며 활약 중인 파트리샤는 ’혜미리예채파‘ 합류 뒤 조나단이 보인 반응에 대해 ”오빠도 놀랐던 것 같다. 제작진 분들에게 갈 때마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라고 하고, 저를 의자에 앉혀 ’리샤야. 절대 목 딱딱해지지 말고 보이는 분들마다 다 인사하고 먼저 솔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멤버 분들 말 잘 듣고 양보 잘 하라‘는 이야기를 30분 동안 했던 것 같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파트리샤는 ’혜미리예채파‘에서 흥 많은 대한콩고인 막내로서 유쾌한 에너지를 쏟아내며 매 순간 빵빵 터지는 ’웃음 치트키‘가 될 예정이다. 오디오 지분 상위 1%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도 나와 파르리샤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파트리샤는 ”촬영 전날 ’아 내일은 무슨 게임을 할까‘, ’언니들과 뭐 하면서 놀까‘ 이 생각으로 잠들기 때문에 정말 그 누구보다 더 편하게 촬영하는 것 같다“면서 ”저도 촬영하면서 ’어? 너무 재밌네‘ 이런 순간들이 너무 많았다. 재밌는 언니들의 모습도 확인하실 수 있으니 ’혜미리예채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혜리미예채파‘는 이태경 PD가 TEO(테오)로 이적한 뒤 선보이는 첫 예능으로, 다수의 히트작을 제작 편성하며 저력을 입증한 ENA 채널에서 3월 12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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