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랑찰랑' 이자연, 40주년 기념 디너 콘서트 개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이자연이 가수 활동 40주년 디너 콘서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자연은 데뷔곡 ‘당신의 의미’를 1986년에 냈지만 가수 활동은 1983년부터 시작했다. 올해가 가수 활동 40주년을 맞는 해다.

디너 콘서트는 이달 24~25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미 공연 티켓이 매진된 가운데 객석 확장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자연은 ‘찰랑찰랑’, ‘당신의 의미’, ‘친구야’, ‘내 생애 최고 좋은날’, ‘꽃띠 동창생’ 등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자신의 곡뿐만 아니라 ‘번지 없는 주막’, ‘찔레꽃’, ‘나그네 설움’, ‘테스형’ 등도 부른다.

공연 테마는 ‘가족의 정’이다. 이자연은 “오랜만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공연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