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밴드 '1/N' 제1회 국제대학가요제 '대상'

김은구 기자I 2015.11.01 09:38:32
제1회 국제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을 한 1/N(사진=사진작가 정인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동기생들로 결성된 5인조 밴드 1/N이 2015 국제대학가요제(ICSF: International campus song festival) 대상을 수상했다.

1/N은 총 18개 팀이 참여해 10월 31일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경기도 여주시 현암공원에서 열린 제1회 국제대학가요제에서 ‘fever’로 초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드보컬 신성규, 드럼 소순우, 베이스 김명수, 기타 김예현, 최훈으로 구성된 1/N은 캠퍼스적인 순수성, 창의성, 안정적인 사운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김시혁과 한량 듀오(연세대 중문과, 경영학과), 은상은 홍범서 트리오(서울대 경영학과), 동상은 말레이시아 SEGI 대학 록밴드 쥬메로, 장려상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USC의 엘리베이트(셀레스터 버틀러&샘윤)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가요제에는 대한민국 8개팀, 해외 10개팀이 참여했다. 에릭남과 니콜이 진행을 맡았으며 블랙가스펠 그룹 헤리티지, 정준영 밴드는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행사에 참석한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여주시 양평구 가평군)은 “새로 태어난 국제대학가요제가 세계 최고의 가요제로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고 축하인삿말을 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세종문화 도시 여주에서 세계적 가수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대학가요제’는 36회를 이어오다 2012년 폐지된 대학가요제의 명맥 계승과 세계화를 지향하며 기획된 행사로 매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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