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 당시 ‘싹쓰리’ 멤버들 사이에서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흘렀다. ‘다시 여기 바닷가’ 랩 파트 중 유두래곤과 린다G의 깨알 연기가 펼쳐지는 부분에서 느닷없이 센터에 비룡이 등장해 원 샷을 채 가는가 하면 곳곳에 비룡이 센터가 되는 안무 동작들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유두래곤과 린다G는 참지 못하고 “우리 건데 원 샷 받으려는 거 아니야!”라며 의혹을 제기했다고. 또, 분주하게 움직이는 유두래곤-린다G와 달리 우아하게 센터를 유지하는 비룡의 포지션에도 불만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유두래곤과 비룡이 우당탕거리며 ‘뜨거운 형제애’를 발산, 린다G도 포기한 듯 눈을 감고 가부좌를 틀었다고 전해져 ‘싹쓰리’ 멤버들이 무사히 안무 연습을 마쳤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