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맛집)자연재료를 전통레시피로 요리

이승현 기자I 2011.02.20 13:10:37

강원도 토속 음식전문점 의정부 `산너머남촌`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문득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밥, 혹은 고향의 맛이 그리울 때 찾아볼 만한 음식점이 있다. 엄선된 재료와 전통 레시피로 맛집으로 떠오른 의정부에 위치한 강원도 토속 음식 전문점 `의정부 산너머남촌`이 그 곳이다.

한정식전문 `산너머남촌`을 한 마디로 정의 한다면 편안하고 포근한 분위기에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 `산너머남촌`의 메뉴들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전통 레시피로 요리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자연에서 재료를 얻어 음식을 만들며 화학조미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산너머남촌`의 식탁에 오르는 음식에서는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단 10개만을 특화한 메뉴도 맛의 중요한 포인트다.

또 `산너머남촌`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강원도 토속 음식을 코스로 맛 볼 수 있다. 아삭아삭한 김치 밑반찬부터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데 코스 요리는 호박죽과 묵밥, 묵전, 녹두닭으로 시작된다.

이어 쌉싸름한 맛과 수육이 어우러진 부추보쌈, 들깨칡칼국수, 보리밥과 콩탕까지 정갈한 음식이 이어져 나온다.

이렇게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면 디저트로 감자떡이 나온다. 이 감자떡은 차와 함께 특별 한 장소에서 즐길 것을 추천한다.

특별한 장소는 바로 2층에 위치한 카페테리아로 나가는 것. 카페테리아는 도봉산의 경치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기 때문에 티타임을 갖기 적합하다.

의정부 `산너머남촌`은 강북과 의정부 추천 한정식 전문점으로 등산객은 물론이고 가족단위, 연인들 사이에서도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레스토랑 버금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의정부 초입부근에 위치한 거리적 편리성.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1호선 망월사역에서 도보로 5분이면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