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정미애·홍자 의기투합…'포에버 - 굿바이' 앨범 발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트롯 스타’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포에버 - 굿바이 진·선·미’(FOREVER- Goodbye 진·선·미) 앨범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포켓돌스튜디오는 “오는 21일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참여한 앨범 ‘포에버 - 굿바이 진·선·미’가 발매된다”고 18일 밝혔다.

‘포에버 - 굿바이 진·선·미’는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나란히 진·선·미를 차지한 송가인, 정미애, 홍자의 애창곡들을 재편곡해 수록한 앨범으로 총 20트랙으로 구성됐다.

트랙리스트에는 ‘단장의 미아리 고개’, ‘한 많은 대동강’, ‘영동블루스’, ‘용두산 엘레지’, ‘무명배우’, ‘진정인가요’, ‘장녹수’, ‘쓰리랑’, ‘달타령’, ‘수은등’, ‘사랑 참’, ‘열애’, ‘비나리’, ‘상사화’ 등이 포함됐다.

송가인이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벤치’,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영암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KBS2 ‘불후의 명곡’에서 24인조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부른 ‘처녀 뱃사공’도 함께 담겼다.

편곡과 믹스 작업은 방탄소년단, 제이지, 브루노마스, 아리아나 그란데, 에미넴, 앨리샤 키스, 존 레전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호흡한 바 있는 엔지니어 켄 루이스가 담당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의 전곡 음원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