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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은이 장모됐다…딸, 5세 연하와 결혼식

김미경 기자I 2024.02.25 13:57:07

가수 김수찬 SNS에 글 올려
최진희·김보연 등 참석 눈길

가수 김수찬이 한복을 입고 활짝 웃는 선배 혜은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24일 SNS에 공유했다. 혜은이의 딸은 이날 결혼식을 올렸다(사진=김수찬 SNS 캡처 이미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가수 혜은이(69)가 사위를 맞았다. 혜은이의 딸은 24일 5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수찬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혜은이 누나의 따님 결혼식에 초대 받아 다녀온 오늘”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장을 찾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진심 별들의 향연. 반가운 선배님들 많이 뵙고 풍요로웠던 하루. 제대 하고선 처음 뵙는데 여전히 한결같은 살인 미소. 축하드려요”라는 글을 남겼다.

김수찬이 공개한 사진 속 혜은이는 한복을 입고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겼다. 또 탤런트 김보연, 가수 민해경, 남궁옥분, 최진희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혜은이는 1984년 사업가와 결혼해 딸을 낳았지만, 4년 만인 1988년 이혼했다. 이후 1990년 탤런트 김동현(73)과 재혼해 아들 하나를 뒀다. 김동현의 연이는 사업 실패로 인해 30년 만인 2019년 갈라섰다.

혜은이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딸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혜은이는 “마음이 묘하다. 섭섭하기도 하고, 아깝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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