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 25일(현지시간) 내놓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보면, 참석자들은 “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를 통해 통화정책 기조를 중립 수준으로 신속하게 옮겨야 한다”고 언급했다.
중립금리는 경제가 인플레이션 혹은 디플레이션 압력 없이 잠재성장률을 이룰 수 있는 금리 수준을 말한다. 연준이 추정하는 중립금리는 대략 2.5% 안팎이다. 2.5% 이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FOMC는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의사록에는 인플레이션 용어가 60차례 등장했다. FOMC참석자들이 그만큼 인플레이션에 강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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