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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세 함연지가 밝힌 공부법…"교과서를 통째로 외웠다"

김민정 기자I 2018.12.19 07:50:49
(사진=tvN ‘문제적 남자’)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학창시절 공부 노하우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남’)에는 뮤지컬 배우 함연지와 마이클 리가 출연했다.

이날 함연지는 “평소에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문제를 재밌게 푸시는 것을 보고 같이 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대원외고를 졸업한 함연지는 “입학시험 가는 길에 차에서 구토를 하고 컨디션 난조로 시험을 봤는데 내가 가장 잘 본 시험이었다”며 “전체 시험에서 한 문제를 틀렸는데 그것도 마킹을 잘못해서 틀린 것이다. 전교 1등으로 입학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MC 전현무가 공부비법을 묻자 함연지는 “교과서를 통째로 외웠다. 빈칸을 만들어서 다 외울 때까지 계속 스스로 시험을 봤다”며 “그리고 한 과목당 문제집을 7권씩 풀었다”고 전했다.

함연지는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뮤지컬계 대표 뇌섹녀다. 특히 그는 국내 굴지의 식품업체 오뚜기 창업주의 손녀로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내 예술계 1위 대학인 뉴욕대학교 티시예술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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