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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후속작 '가슴이 뛴다', 26일 첫방송

김현식 기자I 2023.06.26 09:45:1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이민수, 극본 김하나·정승주, 제작 위매드·몬스터유니온)가 26일 밤 9시 4분 첫방송한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물이다.

옥택연이 가슴 뛰는 사랑이 하고 싶어 인간이 되고자 했지만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선우혈을 연기한다. 기간제 보건교사이자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차가운 성격을 지닌 게스트하우스 주인 주인해 역은 원지안이 맡는다.

지난 20일 최고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찍으며 막을 내린 ‘어쩌다 마주친, 그대’ 후속작이다. 출연 라인업에는 옥택연과 원지안을 비롯해 박강현, 윤소희, 윤병희 고규필, 문승유, 백서후, 백현주, 정영기, 함태인, 김도건, 박철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첫방송을 앞두고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한 제작진은 “뱀파이어와 인간의 황당하고도 가슴 뛰는 첫 만남이 어떠한 모습일지 주의 깊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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