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와 불화설? "밤에는 불화 없어진다"

정시내 기자I 2020.09.29 08:21:27
‘애로부부’ 함소원, 진하 불화설 해명. 사진=채널A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 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함소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은 등장하자마자 “애로부부는 여기 있는데 왜 이제 불렀어?”라며 “사람들이 에로를 잘 모르는데 내가 알려 주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MC 홍진경은 “18살 연하 남편이랑 사는 기분 좀 알려달라”고 물었고 함소원은 “일단 아직 27살이니까 쌩쌩하고 파이팅이 넘친다. 매일 웃음이 끊이지 않는 그런 기분?”이라며 “다들 한번 살아보고 싶지 않냐”고 자랑했다.

이에 홍진경은 “소원 언니가 저렇게 피부 회춘하는 데엔 이유가 있다. 얼굴에 콜라겐 가득한 것 좀 보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함소원은 최근 여기저기서 불거진 불화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함소원은 “대답하기 어렵다”며 “저희는 불화가 낮에 자주 있는데 밤이 되면 불화가 없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MC들은 “진정한 낮불밤화(낮에는 불화, 밤에는 화해)”라며 놀라워했고, 함소원은 “그게 아니고 ‘낮불밤에’, 낮에는 불화고 밤에는 에로”라고 자랑했다.

함소원은 부부관계를 누가 리드 하냐는 질문에 “리드를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제가 슬립 가운을 살짝 내려 어깨만 노출해도 된다”며 “남편이 젊어서 그런지 눈치가 빠르다”고 말했다. 이어 “제 옆으로 와서 무거운 저를 슬쩍 안아 들어주신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18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솔직한 부부이야기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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