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는 주원은 김희선이 드라마에 캐스팅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술자리에 참석했다고 했다. 그는 “평소 술을 마셔야겠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는데 그날은 마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원은 “한잔 정도는 괜찮을거란 생각으로 와인 한잔을 마신 순간 기절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희선 누나 앞에서 잠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다 술자리를 정리하고 있더라”며 “‘제가 오래 잤나요?’라고 물으니 1시간 넘게 잤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