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난 2015년부터 대형유통업계 최초로 ‘동물복지인증’ 닭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마트의 동물복지 닭고기 매출은 출시 첫해인 2015년보다 6.7배 이상 늘었다.
롯데마트는 이런 수요의 증가를 반영해 올해 상반기에만 10여 개 이상의 동물복지 닭고기 신상품을 내놨다.
특히 지난달 선보인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5종’은 고단백 영양 성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닭가슴살 특유의 퍽퍽한 식감은 없애려 했다.
롯데마트는 더 많은 고객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오는 8월 4일까지 모바일 앱 ‘롯데마트고(GO)’로 결제 시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5종’을 30% 할인한 각 1386원에 판매한다.
한편 ‘동물복지인증’이란 동물보호법에 따른 높은 수준의 동물 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사육 및 운송, 도축 처리된 축산물에 대한 인증 시스템이다.
동물복지 닭고기 역시 엄선된 농가와 도축장에서만 생산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총 120여 개 농가가 동물복지 닭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