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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김보성, 사랑의열매에 2000만원 기부..'훈훈한 귀감'

강민정 기자I 2014.07.21 07:42:10
김보성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보성이 기부로 선행했다.

김보성은 지난 18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시각장애인과 기아아동을 위한 소중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보성이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기아아동을 위해 총 2,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의미로 조용히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보성은 과거 친구를 구하는 과정에서 눈을 다쳐 시각장애 6급 판정을 받았다. 그 역시 시각장애인의 마음을 알기 때문에 이러한 선행을 실천하게 됐다.

김보성은 최근 ‘의리의 아이콘’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빚을 완전히 갚지 못한 형편에도 지난 4월 세월호 여객선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은행 대출로 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이번 선행을 시작으로 김보성은 향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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